블레이드앤소울 첫 무왕의 탄생, 관람객 1000명 이상 운집
2013.12.29 17:40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2013년 12월 29일(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곰TV 스튜디오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비무제: 2013 무왕 결정전(이하 비무제)'의 결선이 진행되었다. 블레이드앤소울 PvP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 1,000명을 넘어서는 관람객이 자리해 함께 축제를 즐겼다.




▲ 오늘 경기 중계를 맡은 이현주 캐스터(중앙)와 이철의 해설(좌), 김재학 해설(우)



29일(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곰TV 스튜디오에서 '블레이드 앤 소울'의 '비무제: 2013 무왕 결정전(이하 비무제)'의 결선이 진행되었다. '블레이드 앤 소울' PvP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 1,000명을 넘어서는 관람객이 자리해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번 '비무제'는 기존과는 달리 '비무제 표준 능력치'를 적용했다. '비무제 표준 능력치'란 비무 밸런스에 큰 영향을 끼쳤던 전설 무기와 소모성 아이템의 성능을 배제한 방식이다. 이 덕분에 유저들은 직업 고유의 무공과 능력치로 공평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을 거치고 올라온 8명의 승부사가 오늘 무대에 자리했다. 이들은 3판 2선승 방식으로 진행된 결선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며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치열했던 결선을 뒤로하고 결승에 진출한 주인공은 'x미야모토 뉴뉴x(검사)'와 '정무 관우(역사)'였다. 이 둘은 지난 비무연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실력자로, 현장 관람객들은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하지만 'x미야모토 뉴뉴x'가 폭발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정무 관우'를 압도하면서 3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다. 특히 마지막 3세트가 종료되는 순간, 'x미야모토 뉴뉴x'는 부스 밖으로 뛰어 나와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결승전 직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엔씨소프트 윤송이 부사장이 직접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윤송이 부사장은 'e스포츠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블레이드앤소울의 비무 대회를 더 재미있게 만들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며 비무제에 대한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오늘 행사장에는 1,000명을 넘어서는 관람객이 방문해 블레이드앤소울의 축제를 함께 즐겼다. 심지어 몇몇 유저들은 눈이 오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오전 5시부터 기다리거나, 거제도에서 올라오는 등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였다.

▲ 입구까지 가득 메운 현장 관람객들, 행사장에는 1,000명을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승리하자 환호성을 아끼지 않는 관람객들

▲ 위태로운 장면에서는 눈을 떼지 못하고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 오늘 경기 중계를 맡은 이현주 캐스터(중앙)와 이철의 해설(좌), 김재학 해설(우)

▲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맞붙은 'x미야모토 뉴뉴x'(좌)와 '정무 관우'(우)

▲ 우승 트로피를 받고 기쁨을 나타내고 있는 'x미야모토 뉴뉴x'

▲ 직접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하고 비무제에 대한 소감을 밝힌 윤송이 엔씨소프트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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