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쉽] MaJor-Z 에이스 이호, 화려한 개인기 앞세워 1:0 승리
2014.01.04 16:57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에이스 결정전에 대표로 나선 MaJor-Z의 이호
4일, 서울 강남의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팀전 A조 Major-Z와 InCheon의 3세트 에이스 결정전에서 MaJor-Z가 승리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InCheon은 역습에 강점을 지닌 박우찬을 내보냈고, MaJor-Z는 화려한 개인기가 주무기인 이호를 출전시켰다.
경기는 초반 부터 빠르게 전개되었고, 점유율은 이호가 가져갔다. 이호는 좌측 윙어로 출전한 호날두의 개인기를 앞세워 상대를 공략했고, 짧은 논스톱 패스로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이에 박우찬은 당황하지 않고 지역 방어로 단단한 수비벽을 구축한 후 역습을 노렸다. 팽팽한 접전 끝에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으며, 45분 동안 제대로된 슈팅이 한 번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두 선수의 플레이에는 빈 틈이 없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균형이 무너졌다. 전반전부터 공격을 주도한 이호가 후반 15분 경 토레스의 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이후 경기를 지배해 나갔다. 궁지에 빠진 박우찬은 종료 직전 얻은 프리킥과 역습 찬스에서 동점골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승부가 결정되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한 MaJor-Z는 최종 스코어 2:1을 기록, A조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MaJor-Z 이호의 스쿼드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4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5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6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마무리 단계, 최적화 작업 중
- 7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이제야 비로소 완성됐다
- 8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
- 9 [오늘의 스팀] 182명 참전,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1위
- 10 [이구동성] 정직하게 살겠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