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날개를 소니 사이버샷, DSC-QX10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제품은 소니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전용 카메라인 QX 시리즈의 하위 모델 DSC-QX10 이다. 전편의 기사인 QX100 에 비해 렌즈적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제품은 소니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전용 카메라인 QX 시리즈의 하위 모델 DSC-QX10 이다. 전편의 기사인 QX100 에 비해 렌즈적인 스펙과 줌 등이 조금 달라졌지만 과연 이 제품이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어떤 편리함을 줄 수 있는 제품인지 간단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소니 사이버샷 DSC-QX10은 렌즈와 같은 형태를 띄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와 큰 차이가 없다.

이미지 센서
센서 타입		1/2.3 타입 Exmor R CMOS 센서 (4:3)
화소		[유효] 약 1,820만 화소 [총] 약 1,890만 화소
렌즈
렌즈 타입		G 렌즈
F 값 (최대 조리개)		F3.3 (W) - 5.9 (T)
초점 거리 (f =)		f = 4.45-44.5mm
35mm 필름 환산	이미지	[4:3] f = 25-250mm [16:9] f = 27.5-275mm
	동영상	[16:9] f = 27.5-385mm (SteadyShot 활성 모드)
초점 거리 (렌즈 전면에서부터)		AF 약 5cm (0.16인치) 에서 무한대까지(W), 약 150cm (4.92인치) 에서 무한대까지 (T)
카메라
촬영 모드		Intelligent Auto, Superior Auto, Program Auto, Movie
SteadyShot		[이미지] 광학식 [동영상] 액티브 모드
초점 모드		[스틸 이미지] AF-S [동영상] AF-C
노출 보정		+/- 2.0 EV (1/3 EV 단계)
ISO 감도	이미지	자동(ISO 100 ? 12800) / 수동 설정 가능 (ISO 100 ? 3200)
	동영상	자동 (ISO 100 - 1000 상당)
화이트 밸런스 모드		자동 / 일광 / 흐림 / 백열등 / 형광등 (시원한 백색) / 형광등 (데이 화이트) / 형광등 (일광)
셔터 속도		자동 (4 - 1/1600) / 프로그램 자동 (1 - 1/1600)
기록
포맷		[이미지] JPEG [동영상] MP4
이미지 / 동영상 크기	이미지	[4:3] 18M (4896 x 3672) / 5M (2592 x 1944)
		[16:9] 13M (4896 x 2752) / 2M (1920 x 1080)
	동영상	MP4: 12M (1920 x 1080, 30fps)
호환 가능 미디어		Memory Stick Micro, Memory Stick Micro (Mark2), microSD 메모리 카드, microSDHC 메모리 카드, microSDXC 메모리 카드
인터페이스
입출력 단자		다중/마이크로 USB 단자 (USB2.0)
Wi-Fi®		지원
NFC™		지원(One-touch 원격)
전원
배터리 시스템		NP-BN (제공)
USB 충전 / USB 전원 장치		지원 (사진 촬영, 재생)*1
기타
크기 (WxHxD) (스마트폰 부착물 제외, CIPA 준수)		약 62.4 x 61.8 x 33.3mm
중량 (스마트폰 부착물 제외, CIPA 준수)		약 105g (배터리 및 Memory Stick Micro 포함)
호환 가능 스마트폰 OS*2*3		iOS 버전: 4.1 - 6.0 / 안드로이드 버젼: 2.3 - 4.2
호환 스마트폰 크기*4		너비: 54 - 75mm / 두께: 13mm 이하
제공 액세서리		스마트폰 부착 액세서리, 충전식 배터리 팩 NP-BN, 마이크로 USB 케이블, 손목 스트랩, 사용 설명서

▲ DSC-QX10 은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케이블과 스트랩 그리고 간단한 메뉴얼을 포함하고 있다. 포함되어 있는 메뉴얼은 상위 모델인 QX100 과 공용으로 사용한다.

▲ 카메라에 우측에 있는 작은 LCD 창은 카메라의 베터리가 충전 및 잔량 등을 알 수 있도록 표시해 준다.

▲ 소니 QX10 카메라의 좌측에는 카메라 줌과 셔터 등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멀티라고 씌여져 있는 커버를 제거하며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포트를 볼 수 있다.

▲ 소니 QX10 카메라의 후면은 다양한 크기의 스마트폰을 연결하기 위한 마운트를 갖고 있다. 실제 이 마운트를 사용하여 장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최대 너비는 70mm 이하로 그 이상의 크기를 갖고 있는 엑스페리아 Z 울트라, HTC One Max, 갤럭시 노트3 등에는 장착하기 힘들다. 5인치 이상의 LCD 크기를 갖고 있는 스마트폰에는 장착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 카메라 뒷면의 커버를 제거하게 되면 NP-BN 3.6V 600mAH 베터리를 볼 수 있는데, 내장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교체형으로 만든 부분에 대해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NP-BN은 리튬-이온으로 만든 충전 배터리 이며 표준형이 아니고 소니 규격이다. 실제 이 호환되는 배터리는 1만원 후반 부터 4만원 대까지 다양하며, 상위 모델인 QX100과 동일 충전 베터리를 사용한다.

▲ 카메라 뒷면 커버 하단에 티플래시를 삽입할 수 있는 슬롯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는데 최대 사용 가능한 메모리 용량은 64GB 이다.

▲ 소니 QX10은 브레인박스에 비치하고 있는 소니 엑스페리아 Z1 에 잘 마운트가 되었다. 퍼플 색상을 갖고 있는 탓에 흰색의 QX10 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았다.

 

동영상 촬영 기능이 강화된 펌웨어 2.0 으로 업데이트

브레인박스를 통해 소개가 되었던 QX100 에 이어서 QX10 도 2.0 버전으로 1월 29일에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었다. 업데이트 방법은 상당히 쉬운데, 소니의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DSC-QX10의 펌웨어를 다운 로딩 받아 압축을 풀게 되면 PDF로 된 업데이트 안내 설명서와 "Update_DSCQX10V2.exe" 를 볼 수 있는데, 이 파일을 실행하게 되면 펌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필자가 테스트를 했던 운영체제 버전은 윈도우 7 64비트 얼티밋 버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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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웨어를 업데이트 하기 위해 카메라는 켠 후, 컴퓨터 본체의 USB 포트를 통해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통해 카메라와 연결한다. 컴퓨터 본체의 USB 2.0 혹은 USB 3.0 포트에서도 정상적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 QX10를 컴퓨터에서 인식하게 되면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 기존 펌웨어 버전을 확인하는 단계를 거친다.

▲ 소니 QX100 에는 간단한 LCD가 장착되어 있는데 많은 정보를 보이기 보다는 배터리의 상태를 표기해 주는 정도이다.

▲ 다음 단계를 조금 복잡한데, 기존의 설정값을 초기화 하는 단계를 거치는데 컴퓨터에 연결된 QX10를 안전하게 제거 한 후, 카메라 셔터 버튼을 눌러 설정값을 리셋한다. 카메라의 셧터 버튼을 누르게 되면 녹색 전원등이 한번 점등된다. 이 일련의 동작을 하는 동안에 꼭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컴퓨터와 연결해 두어야 한다.

▲ 위 단계까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다면 드디어 펌웨어 업데이트가 실행된다. 펌웨어 업데이트가 2.0 으로 업데이트 되는 시간은 대략 3분 정도이다.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컴퓨터 시스템의 스펙에 따라 시간 차이를 보인다.)

 

DSC-QX10 의 특징

디지탈 카메라의 가장 중요한 스펙인 이미지 센서는 1,820만 화소 1/2.3 타입 크기의 Exmor R CMOS 센서가 들어갔다. 이 이미지 센서의 특징은 어두운 실내 및 야간에도 저노이즈의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는 데 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에 장착하게 되면 별로의 플래쉬를 장착하기 힘든 물리적인 환경으로 으로 인해 이와 같은 센서를 탑재한 듯 하다.

25mm 광학 10배 줌을 탑재한 것 역시 이 카메라의 큰 특징이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는 카메라는 광학 줌이 아니 디지털 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왜곡으로 인한 화질의 크다. 하지만 광학줌은 이런 염려가 없기 때문에 멀리있는 피사체를 쉽게 촬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펌웨어 2.0 으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동영상 촬영 부분이 강화가 되었는데 HD 해상도 1920X1080 를 초당 30 프레임으로 동영상 녹화가 가능한데, MP4 코덱으로 동영상이 촬영된다. 또한 카메라 렌즈 상단에 있는 2개의 스테레오 마이크를 통해 사운드가 같이 녹화가 가능하다.

 

아이폰, 아이패드와 손쉬운 연결

NFC 필드에 테그를 하게 되면 아래의 "PlayMemoris Mobile" 앱이 인스톨 되며 QX10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이런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iOS 기반의 동일한 앱을 제공해 아이폰을 비롯하여 아이패드 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 소니의 플레이메모리스 모바일 앱은 QX10, QX100의 다양한 설정과 사진 촬영시 화상을 보여주는 앱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그리고 애플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도 동일한 앱이 제공된다.

▲ 아이폰의 앱스토어를 통해 소니의 PlayMemorisMobile를 검색하면 쉽게 해당 앱을 찾을 수 있다.

소니의 QX10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혹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와이파이로 연결이 되는데, 카메라 뒷커버에 있는 패스워드"JRxapQMa"를 넣으면 쉽게 연결된다.

▲ 소니의 플레이메모리스 모바일 앱을 통해 QX10 은 완전한 디지털 카메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와 같이 셔터 모드, 동영상 그리고 삽입한 티-플래시 메모리의 포맷까지도 가능했다.

▲ 플레이메모리스 모바일을 통해 본 뷰파인터 모습은 일반적인 밀러리스 카메라와 동일하다. 그리고 줌 역시 제어가 가능한데 하단에 있는 "W", "T" 를 통해 자유 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줌의 움직임은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느린 편이다.

 

아이폰5와 QX10 의 촬영 샷

▲ 최대 줌을 통한 촬영

브레인박스 사무실의 창문을 통해 외부에서 최대 줌을 활용해서 촬영을 해보았다. 줌 성능은 일단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했으며, 어두운 날씨이다 보니 밝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실물과 동일한 색상을 잘 표현해주었다.

▲ 수준급의 접사 모드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간단하게 촬영해봤다. 설정은 프리미엄 자동으로 두고 접사 모드로 촬영을 하였다.

 

높은 가격대비 만족도, 소니 사이버샷 DSC-QX10

브레인박스에서 앞서 소개되었던 QX100 에 비해 렌즈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을 갖고 있는 QX10은 현재 소니의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289,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지만 오픈 마켓인 지마켓, 옥션 등에서는 이보다 저렴한 20만원 내외에 구매가 가능하다. (일부 몰에서는 인기가 있는 화이트 제품은 추가적으로 금액을 받고 있으니 구매시 참고 바란다.)

20만원 내외에 휴대성이 간편한 디지털 카메라를 갖는다? 이 부분에 대한 해답을 QX10은 잘 풀어줬다고 생각이 든다.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화질 그리고 결정적인 줌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잘 해결한 제품 그리고 안드로이드 폰 외에 아이폰 계열 및 아이패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은 이 제품이 갖고 있는 높은 장점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