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강력한 우승 후보, 트리플 J 8강 진출 확정
2014.06.28 21:01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팀전 2주차 경기에서는 시드권으로 진출한 It's 30.2, Un-limited와 함께 Visual, 트리플J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한 대결을 펼쳤다. 앞선 3경기에서 올킬에 성공한 Visual이 8강 진출이 확정 지은 가운데, Un-limited와 트리플J의 맞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양 팀의 대결이었기에 팬들의 이목은 더욱 집중되었다. 그리고 치열한 접전 끝에 트리플 J가 세트 스코어 3:1로 Un-limited를 꺾으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6월 2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이하 챔피언쉽) 팀전 2주차 경기가 진행됐다.
팀전 2주차 경기에서는 시드권으로 진출한 It's 30.2, Un-limited와 함께 Visual, 트리플J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한 대결을 펼쳤다. 앞선 3경기에서 올킬에 성공한 Visual이 8강 진출이 확정 지은 가운데, Un-limited와 트리플J의 맞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양 팀의 대결이었기에 팬들의 이목은 더욱 집중되었다. 그리고 치열한 접전 끝에 트리플 J가 세트 스코어 3:1로 Un-limited를 꺾으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팀전 16강 토너먼트 4경기 1세트, 원창연(UnLMTD창연) vs 이진규(Exodus서곡신)

▲ 원창연 징크스를 완전히 극복한 이진규
지난 목요일, 펼쳐졌던 개인전의 연장전이 팀전에서도 펼쳐졌다.
양 선수는 지난 목요일 개인전 경기에서 서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승부차기로 결판을 낸 바 있다. 그리고 오늘 팀전에서도 양 선수는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튼튼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펼치려 했으나 좀처럼 상대방의 빈틈을 뚫어내지 못했다. 힘겹게 얻은 찬스에서도 허술한 마무리로 좀처럼 득점 장면이 연출되지 않았다. 결국 양 선수는 120분 내내 단 1점도 내지 못하며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짓게 되었다.
양 선수는 5번째 키커까지 모두 골을 넣으며 승부차기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원창연의 6번째 키커로 나선 드록바(08)의 슈팅이 부폰(10)의 선방에 막히며 이진규가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팀전 16강 토너먼트 4경기 2세트, 정재영(UnLMTD재영) vs 이진규(Exodus서곡신)

▲ 깔끔한 수비 축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정재영
Un-limited의 2번째 선수로 진출한 정재영은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이진규의 공격과 압박을 막아냈다. 이진규는 1세트 승리의 기세를 이어 압박 공격을 펼쳤으나, 번번이 정재영의 수비에 막히며 아쉬운 상황을 연출했다. 두 선수의 경기 양상은 전반전은 물론 후반전과 연장전에서도 이어졌고, 승패의 구분은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도 두 선수의 접전은 이어졌다. 서로 3번째 키커의 슈팅을 선방하며 손에 땀을 쥐는 상황을 연출했다. 그러나 이진규의 7번째 슈팅을 정재영이 막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팀전 16강 토너먼트 3경기 3세트, 정재영(UnLMTD재영) vs 박준효(Exodus제독신)

▲ 독보적인 개인기 플레이어 박준효
화려한 개인기가 튼튼한 방패를 뚫었다.
개인전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보여준 박준효가 정재영의 단단한 수비를 완전히 뚫어냈다. 전반 20분, 호날두(08)의 개인기로 수비를 끌어낸 박준효는 아비달(08)과 멜로(09)를 거쳐 중앙의 아마우리(09)에게 연결했다. 그리고 아마우리의 깔끔한 마무리로 경기를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2번째 골장면 역시 박준효의 차지였다. 박준효는 자신의 진영에서 공을 차단하고 최전방에 침투하는 아마우리에게 로빙 스루로 연결했다. 정재영은 키퍼를 앞으로 내보내 슈팅각을 좁히려고 했으나, 박준효의 아마우리가 옆에서 침투하던 코스타(13)에게 패스하면서 2번째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팀전 16강 토너먼트 3경기 4세트, 안천복(Volition천복) vs 박준효(Exodus제독신)
자신의 패배가 곧바로 팀의 패배로 이어지는 경기에서 먼저 선제골을 기록한 선수는 안천복이었다. 안천복은 자신의 장기인 크로스가 아닌 짧은 패스 연결로 상대방의 수비진을 뚫어냈고, 호나우지뉴(08)로 깔끔한 마무리를 선보였다.
하지만 안천복도 박준효의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막아내기는 역부족이었다. 박준효는 전반 37분, 중앙에서의 정확한 패스에 이은 코스타의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서 63분에는 판데프(09)의 환상적인 로빙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에 성공한 박준효는 82분, 호날두의 프리킥을 코스타가 그대로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자신의 2연승과 팀의 8강 진출을 동시에 확정지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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