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정세현의 올킬 활약으로 'S클라스' 4강 진출
2014.07.19 14:40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19일,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이하 챔피언쉽) 팀전 8강 토너먼트 일정이 시작되었다. 8강 토너먼트의 첫 번째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MaJor'를 누르고 올라온 'Nemesis'와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S클라스'가 맞붙었다.



19일,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4(이하 챔피언쉽) 팀전 8강 토너먼트 일정이 시작되었다. 8강 토너먼트의 첫 번째 경기에서는 'S클라스'의 정세현이 대회 2번째 올킬을 성공시키며 팀의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이번 올킬은 지난 시즌 우승팀 'MaJor'를 누르고 올라온 'Nemesis'를 상대로 기록했기에 더욱 뜻깊었다.
팀전 8강 1세트 김민영 vs 정세현

▲ 정세현의 1세트 포메이션 및 선수 배치
먼저 분위기가 살아난 팀은 S클라스였다. S클라스의 선봉으로 나온 정세현은 지난 16강전 3-5-2와 다르게 4-1-3-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리고 개인기와 크로스, 중앙 돌파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확보해 전반에만 2골을 성공시켰다.
반면 Nemesis의 선봉으로 나선 김민영은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하며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전에서도 김민영은 자신의 플레이를 살려내지 못하고 정세현에게 끌려다녔고, 결국 1세트는 0:2 패배를 허용하고 말았다.
팀전 8강 2세트 정현수 vs 정세현

▲ 4골을 몰아 넣은 정세현의 포메이션과 선수 배치
전반 초반만 하더라도 4-2-2-2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정현수의 공격 전개가 돋보였다. 하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드는 능력이 부족해 골대 앞에서 아쉬운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반면에 4-1-3-2 포메이션을 선택한 정세현은 1세트와 다를 바 없이 정확한 패스와 적절한 개인기로 공격 루트를 확보했다. 결국 전반에서만 2골, 후반에서 추가로 2골을 성공시키며 압도적인 실력 차를 선보였다. 특히 16강전이 종료된 이후에 진행된 드래프트에서 선택한 08시즌 제라드의 활약이 눈부셨다. CAM으로 포진한 제라드는 중원에서의 패스 차단 뿐만 아니라 공격 상황에서 정확한 패스로 팀의 화력을 증폭시켰다.
팀전 8강 3세트 권득윤 vs 정세현

▲ 올킬 활약으로 팀을 4강에 올려 놓은 정세현
초반에는 권득윤은 앞서 2명의 선수와 다르게 정세현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특히 점유율을 빼앗기며 쉽게 무너진 2경기와 다르게 점유율을 확보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흐름을 탄 정세현의 공격력을 누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정세현은 전반 18분, 측면에서의 정확한 크로스에 이어 즐라탄(09시즌)의 슈팅으로 권득윤의 골망을 갈랐다.
권득윤은 후반전에 들어서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점수를 만회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최전방으로 향하는 패스를 계속 차단당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결국 경기는 추가 점수없이 1:0 정세현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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