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역전의 용사 나진 쉴드, 브라질 대표팀 카붐과 일전
2014.09.25 11:35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한국 시각으로 9월 25일(목) 오후 7시, NaJin W Shield(이하 나진 쉴드)와 KaBuM e-Sports(이하 카붐)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이하 롤드컵)' 조별리그 D조 첫 경기가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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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적으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 나진 쉴드


한국 시각으로 9월 25일(목) 오후 7시, NaJin W Shield(이하 나진 쉴드)와 KaBuM e-Sports(이하 카붐)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이하 롤드컵)' 조별리그 D조 첫 경기가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치러진다.
전세계의 실력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롤드컵은 국내, 북미, 유럽, 중국 리그에서 3팀 씩, 동남아 2팀, 터키와 브라질 대표로 각각 1팀이 출전, 총 16개 팀이 경합을 벌인다. 먼저 16강을 4개 조로 나누어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치르고, 8강부터 결승까지의 일정은 한국에서 진행한다.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대만에서 치러진 A, B조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삼성 블루', '나진 쉴드'가 속한 C, D조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16강 전 경기는 단판 승부로, 양 팀이 돌아가며 챔피언 밴픽을 선택하는 '드래프트 모드'로 겨룬다. 조별리그가 모두 끝난 뒤에는 각 조의 성적 1, 2위가 8강에 진출하며, 만약 상위권 팀들의 성적이 동률이라면 순위결정전으로 옥석을 가린다. 상기한 모든 경기는 온게임넷과 네이버스포츠, 티빙,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역전의 용사 나진 쉴드, 브라질 대표팀 카붐과 일전
나진 쉴드는 CJ 형제팀과 함께 한국 리그 초창기부터 활약한 명문팀이다. 그간 수 많은 경기를 거치며 좋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유독 롤챔스 우승만큼은 이루지 못한 '무관의 제왕'이기도 하다. 올해 스프링 시즌에는 성공적인 팀 리빌딩 덕분에 결승까지 올랐지만 끝내 우승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어진 섬머 시즌에는 8강에서 탈락해 2부 리그로 강등되는 등 직전 시즌 준우승팀답지 못한 부진을 보여줬다. 다행히 모아놓은 서킷포인트 덕분에 롤드컵 대표선발전에 나설 수 있었지만 서킷포인트 5위라는 불리한 입장이었다. 그러나 나진 쉴드는 전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KT 형제팀과 SKT T1 K를 차례로 격파하며 롤드컵 진출이라는 신화를 이룩했다.
이제 남은 것은 지금의 상승세가 자신들의 진짜 실력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나진 쉴드에게 이번 롤드컵은 무관의 제왕에서 단번에 세계 대회 우승팀으로 발돋음할 좋은 기회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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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적으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 나진 쉴드
한편, 이에 맞서는 카붐은 와일드 카드로 롤드컵에 합류한 브라질 대표팀이다. 브라질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신규 서비스 지역 가운데 가장 열정적인 리그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만큼 승리에 대한 열망도 강해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팀의 전략을 적극 수용할 뿐 아니라 한국 선수들에게 많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한국의 유명 선수인 '막눈'이 브라질의 게임단 페인 게이밍의 코치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브라질 대표팀의 영예는 브라질 선수로만 구성된 카붐에게 돌아갔다. 카붐은 자국 리그에서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와일드 카드 선발전에서 분전한 끝에 롤드컵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러한 카붐의 행보는 브라질 선수들의 자신감을 고취시켰을 뿐 아니라 외국인 용병을 영입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지난 A, B조 경기에서는 터키 최강의 팀이라 평가받던 다크 패시지가 전패로 탈락하며 4대 리그와 약소 리그의 격차를 여실히 보여준 바 있다. 과연 첫 경기부터 한국팀을 만난 카붐이 다크 패시지와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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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정보>
일시: 2014년 9월 25일(목) 오후 7시
중계: 온게임넷, 네이버스포츠, 티빙, 아프리카TV
<선수 정보>


<롤드컵 16강 순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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