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컵 카트리그, 유임덕, 김준 조 1위로 2라운드 파이널 진출!
2008.04.21 09:24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지난 19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터디움’에서 열린 `아프리카컵 카트라이더 리그` 2라운드 조별 본선 경기 결과 C조의 유임덕, 강진우, D조의 김준, 강석인이 라운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유임덕은 9경기만에 총점 54점을 획득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유임덕은 1경기부터 많은 선수들의 사고가 속출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레이싱을 펼치며 1위로 골인,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유임덕은 이후에도 계속 상위권에 머물렀고 강진우, 이상우 등을 제치며 조 1위로 2라운드 파이널에 안착했다.
강진우는 유임덕의 뒤를 이어 C조 2위로 라운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1경기에서 강진우는 7위로 전혀 점수를 획득하지 못하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2, 3, 9, 10경기에서 1위로 골인하며 10경기 만에 총점 58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D조 1위는 김준이 차지했다. 김준은 이번 대회 가장 무서운 ‘복병’으로 떠오른 신예답게 강석인, 김선일 등과 치열한 경쟁 끝에 승리하고 8경기 만에 총점 51점을 기록, 이 날 가장 적은 수의 경기로 라운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강석인은 막판 뚝심으로 앞서 있던 김선일을 제치고 고전 끝에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8경기까지는 김선일이 47점으로 강석인 보다 10점이나 앞서 있었기 때문에 김선일의 진출 가능성이 더 높았던 것. 그러나 9경기부터 김선일이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반면, 강석인은 9, 11경기에서 1위로 골인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26일(토) 6시 30분에는 강진우, 강석인, 김준, 문호준, 정선호 등이 출전하는 2라운드 파이널이 열린다. 카트리그 전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온게임넷은 ‘김대겸의 선견지명 시즌3’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를 통해 김대겸이 예언한 우승자의 적중 여부를 맞춘 시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문화상품권 20,000원을 지급하는 것.
또한 매 경기마다 최고의 선수를 뽑는 ‘베스트 라이더’ 투표가 포모스 홈페이지(www.fomos.kr)를 통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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