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프리뷰] 도약을 노리는 두 팀, IM vs 삼성
2015.03.05 20:28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 반전이 필요한 IM(좌)과 삼성(우)
7일(토) Incredible Miracle(이하 IM)과 Samsung Galaxy(이하 삼성)의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시즌' 2라운드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2라운드에서 반전을 도모하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이다. 특히 지금까지 전패를 기록한 최하위 삼성은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삼성은 2라운드 시작과 함께 강팀을 연달아 만났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약점으로 지적된 초반 라인전 단계와 미드라인의 불안감을 해소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삼성은 초반 라인전 단계를 정글러 '이브'의 '니달리'로 풀어냈다. '이브'는 적극적인 갱킹보다 후반 성장을 도모하는 플레이를 했고, 팀원들 역시 CS를 포기하더라도 생존에 치중하는 경기를 했다. 게임 초반을 차분하게 풀어내자 자신들의 장기인 5:5 팀파이트 능력이 게임 초반의 성장과 시너지를 발휘했다.
미드라인의 불안감도 '에이스'의 영입으로 해소했다. 소극적인 라인전으로 게임 초반 주도권을 내줬지만, 돋보이는 판단력을 통해 팀이 중반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일조했다. 경쟁자 '에이스'가 좋은 모습을 보이자 기존 미드라이너인 '블리스'도 다소 나아진 경기력을 펼쳤다. 지난 4일 GE와의 경기에 출전해 1라운드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소화해내며 KDA 2.2를 기록했다. 평균적으로 세트당 4데스를 한 1라운드 기록에 비하면 훨씬 나아진 수치다.
6위인 IM은 1라운드에서 삼성에게 2:1로 승리한 기억이 있다. 여기에 지난 27일 GE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아레스'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
롤챔스 신인인 '아레스'는 국내 대학팀 CTU를 거쳐 중국 무대에 진출한 경험까지 있는 선수다. 그는 손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위즈덤'을 대신하기 위해 급하게 영입, 팀에 합류한지 1주일 만에 경기에 출전했다. 팀원과 손발이 맞춰볼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팀 전체 킬에 70%가량 기여하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가졌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다면 앞으로의 주전 경쟁에서도 청신호를 울릴 수 있다.
양 팀 모두 승리할 이유가 충분한 경기이다. 어느 팀이 승리를 거둬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승리의 향방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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