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마스터] 챔피언십 A조 1위 김승섭의 포메이션 분석
2015.03.16 13:34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치열한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선수들이 맞붙는 만큼 이번 대회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열광적이다. 뿐만 아니라 본선 진출자들이 지정된 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포메이션을 구성하고, 승리를 거듭할수록 추가 EP가 주어지는 '성장형 스쿼드 시스템'을 도입해 대회의 재미가 한층 더 풍부해졌다.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5(이하 챔피언십)'가 개막전을 진행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선수들이 맞붙는 만큼 이번 대회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열광적이다. 뿐만 아니라 본선 진출자들이 지정된 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포메이션을 구성하고, 승리를 거듭할수록 추가 EP가 주어지는 '성장형 스쿼드 시스템'을 도입해 대회의 재미가 한층 더 풍부해졌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매주 챔피언십 경기 결과를 종합하고, 추천 선수 카드(MVP)와 포메이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보았다.

[1주차 종합] 김승섭과 김정민, 8강 진출
개막전에서는 김승섭과 김정민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김승섭은 이날 진행된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는 기염을 토하며 A조 1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정민은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 A조 2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다크호스'로 기대를 모은 최현석은 2패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는 많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선전했지만, 중반 이후 전개에 어려움을 겪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 A조 1위를 차지한 김승섭
[1주차 MVP 포메이션] 김승섭의 4-1-1-4

▲ 김승섭의 포메이션과 세부 전술
1주차 MVP 포메이션은 김승섭의 4-1-1-4가 선정되었다.
김승섭은 투톱, 윙어로 공격을 주도했고, 그 뒤에 배치된 중앙 미드필더에게 연계 임무를 맡겼다. 수비는 1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와 4백이 전담했으며, 풀백의 오버래핑은 자제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핵심 선수는 중앙 미드필더였다. 이 날 김승섭은 중앙 미드필더에 활동량 좋은 폴 포그바(14시즌)와 네마냐 마티치(14시즌)을 배치, 공수 연결 고리 임무를 부여했다. 그리고 개막전에서 중용된 폴 포그바는 공격은 물론 수비 상황에서도 맹활약을 펼쳐 경기를 지켜본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4-1-1-4는 중앙과 측면 공격 모두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포메이션이다. 다만 김승섭은 결정적인 득점을 크로스로 만들어내 측면 공격 쪽에 더 무게를 두었다. 세부 전술 역시 '크로스 92%', '공격 위치 선정 보통'으로 설정, 크로스 플레이에 적합한 셋팅을 준비했다.
▲ 크로스 플레이를 통한 득점 장면 (영상 출처: 유튜브 ESportsTV 채널)
이와 함께 김승섭은 수비 성향이 짙은 4-2-2-2 포메이션도 준비해왔다. 4-1-1-4와 다른 점은 중앙 미드필더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경한 것이며, 세부 전술은 동일했다.

▲ 김승섭의 또 다른 포메이션과 세부 전술
[1주차 MVP] 'P. 포그바' 14시즌

▲ 김승섭이 사용한 14시즌 포그바의 3강화 20레벨 능력치 (대인 수비 81, 적극성 101)
1주차 MVP는 14시즌 폴 포그바가 차지했다. 14일 진행된 챔피언십 경기에서 김승섭은 포그바를 활용해 중원을 지배했다.
포그바는 피파온라인3에서 WC 카드가 최고로 여겨진다. WC 포그바는 최상위 랭커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선수로 건장한 신체조건과 골고루 높은 능력치가 장점인 카드다.
14시즌 포그바는 모든 능력치가 WC보다 낮다. 하지만 신장은 2cm 더 크고, 능력치 분배가 잘 된 카드이기 때문에 강화 수준에 따라 WC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김승섭이 잘 보여주었다. 그는 포그바를 기용한 경기에서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 냈다.
포그바는 CM과 CDM, CAM으로도 배치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다만 공격과 수비 모두에 재능이 있는 만큼 중앙 미드필더(CM) 포지션이 가장 어울리며, 다른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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