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이번 시즌은 다르다! 권사 강덕인 8강행
2015.07.12 15:33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 8강에 진출한 강덕인
7월 12일(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이하 블소 토너먼트)'의 16강 듀얼 토너먼트 2회차 C조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용쟁호투 우승자와 준우승자간의 대결이 진행됐다. 양 선수는 화끈한 공격을 주고받으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최종 승리자는 준우승자 강덕인이었다. 지난 블소 토너먼트 시즌1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그는 이번 승리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강덕인의 승룡각 한 방이 빛났던 첫 번째 세트였다. 초반에는 이재성이 거리를 벌리며 상대를 압박해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그림이 그려졌었다. 하지만 경기 시간 1분이 지난 상황, 강덕인의 '올려 차기'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를 통해 기공사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그는 계속해 거리를 좁히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세트의 시작부터 이재성은 '화련장'을 사용해 상대를 압박하려 하였으나, 강덕인은 탈출기를 사용해 이를 상쇄했다. 탈출기가 빠지자 이재성은 자신의 탈출기까지 사용하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양 선수 모두 탈출기가 사용된 상황에서 강덕인의 '승룡각'이 빛났다. 이는 주요하게 작용하며 이재성의 생명력을 대부분 깎아냈고, 강덕인의 우세는 계속되었다. 이후 그는 다시 한 번 '공중 차기'를 성공시켜 승리를 가져갔다.
두 세트를 내준 이재성은 더 소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원거리에서 상태 이상을 이끌어내며 야금야금 상대의 체력을 소진시킨 그는 경기 시간 1분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강덕인에 '화련장'을 꽂아넣으며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기세를 잡은 이재성은 이어진 세트에서도 30초 만에 권사의 체력을 70%가량 뽑아내며 우세를 점했다. 생명력 우위를 뺏긴 강덕인은 거리를 좁히며 상황을 반전시키려 하였다. 그리고 기회를 잡기 위해 강덕인이 상대에 근접했으나, 이재성은 이를 탈출기로 풀어내며 기절 상태를 유발시키며 2연승을 거뒀다.
마지막 세트의 시작은 이재성에게 불리하게 흘러갔다. 시작하자마자 탈출기가 모두 사용된 것이다. 상대 생존기가 없음을 확인한 강덕인은 기공사에 집요하게 따라붙어 연계기를 적중시켰다. 이재성이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해 '화련장'까지 사용했지만, 이미 벌어져 버린 양 선수의 차이는 뒤짚이지 않았다. 우위를 점한 강덕인은 손쉽게 승리를 걷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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