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8강행 성공한 강덕인과 박진유의 승리 소감
2015.07.12 17:19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 8강 진출에 성공한 박진유(좌)와 강덕인(우)
7월 12일(목), 엔씨소프트가 주최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이하 블소 토너먼트)'의 16강 듀얼 토너먼트 2회차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오늘 경기로 C,D조에서 1명씩 8강 진출자가 나왔다. 이에 게임메카는 놀라운 실력으로 결승에 진출한 강덕인(이하 강)과 박진유(이하 박)의 승리 소감을 들어보았다.
Q.8강 진출 소감?
A. 강: 기쁘다. 지난 시즌 16강에서 탈락해서 너무 분했다. 이번 시즌은 연습을 많이 했음에도 떨렸었다. 또한, '패패승승승'을 이끌어내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재성 선수와의 경기는 조금 힘들었었다.
박: 지난 2년간 예선에서 탈락했었다. 이번 시즌 큰 기대 없이 출전했는데 운이 잘 따라줬다. 특히 김신겸 선수와의 경기는 정말 잘 풀렸던 것 같다.
Q. 김형주와 같은 소속인데 평소 승률은 어떠한가?
A. 강: 평소 승률은 거의 비슷하다.
Q. 앞으로의 목표는?
A. 박: 이왕 8강 진출한 것 3등까지 노려보겠다.
강: 우승이다. 이번에 우승해야 월드 챔피언쉽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Q. 피하고 싶은 선수가 있나?
A. 강: 선수는 없으나, 암살자를 피하고 싶다.
박: 린 검사 권혁우를 피하고 싶다. 린 검사가 우위에 있기도하고, 서로의 스타일을 잘 알기에 피하고 싶은 상대이다.
Q. 암살자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박: 이번 개편으로 콤보 연계가 수월하게 되고 대미지가 강해졌다.
Q. 한 방 콤보는 사전에 연습이 되어 있었나?
A. 박: 평소에 사용하던 콤보를 약간 응용해서 사용했다.
Q.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강: 두 세트를 내주고 시작해도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끝까지 집중하는 것이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재성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집중력이 흐트러져 힘들게 승리를 거뒀다.(웃음)
Q. 앞으로도 대회에 참여할 예정인가?
A. 강: 소속팀과 계약이 되어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참가할 예정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강: 권사가 최근에 개편되었다. 비무적 측면에서는 많이 개선되었으나, 인스턴스 던전을 주로 이용하는 유저들에게는 크게 변경점이 생기지 않은 것 같다. 일반적인 권사 유저들도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김형주를 꺾고 올라왔는데, 패자전을 뚫고 올라와 8강전에서 다시 한 번 '권권전'을 펼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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