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강덕인, 한준호 잡아내며 마지막 기회 잡아
2015.08.09 15:47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8강전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최하위권 양 선수가 도약을 위한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결선 진출에 마지막 기회가 걸린 만큼 강덕인과 한준호는 물러섬 없는 한판 승부를 펼쳤고, 난타전 끝에 강덕인이 승리를 거뒀다.
첫 번째 세트, 강덕인의 탈출기를 빠르게 빼낸 한준호는 '천검'까지 사용하며 기세를 잡으려 했다. 수 싸움에서 열세에 몰린 강덕인이었지만, 침착하게 상대의 공격에 대처하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두 번째 세트에서 두 선수는 합을 주고받으며 물러섬 없는 난타전을 펼쳤다. 눈이 즐거웠던 두 번째 세트의 승자는 한준호였다. 그는 마지막까지 탈출기를 아끼는 과감함을 선보였고, 상대의 마지막 반격을 무마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세 번째 세트 역시 정면 대결이 펼쳐졌다. 이번엔 강덕인이 웃었다. 2분 10초경 한준호의 공세를 역으로 받아쳐 절묘한 상태 이상기를 적중시킨 그는 28연타로 승기를 잡아 2:1로 앞서나갔다.
네 번째 세트에서는 강덕인의 집념을 엿볼 수 있었다. 비록 그는 패배했지만, 1%도 남지 않는 생명력으로 한준호에 저항하는 모습을 선보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전 세트 집념을 선보인 강덕인은 시원한 한 방 콤보로 한준호를 마무리해 30초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른 시간 탈출기를 모두 사용한 양 선수였지만, 강덕인이 먼저 상태 이상을 일으켰다. 이를 37연타로 연계한 강덕인은 플레이오프로 가는 마지막 기회를 손에 쥐었다.
※ 8강 6회차 4경기 기준 순위
1위: 박진유(암살자) 5승 1패 8RP2위: 김신겸(주술사), 4승 2패 6RP3위: 권혁우(린검사), 4승2패 4RP4위: 이재성(기공사), 3승 3패 3RP5위: 윤정호(기공사), 2승 4패 6RP6위: 김정환(주술사), 2승 4패 -5R7위: 강덕인(권사), 2승 4패 -6RP8위: 한준호(검사), 1승 4패 -9RP
SNS 화제
-
1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2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3
[오늘의 스팀] 첫 50%, ‘킹덤 컴 2’ 판매 1위로 상승
-
4
끊임없는 흥행, 발더스 게이트 3 판매량 2,000만 장 돌파
-
5
[판례.zip] 아이온2 아이돌 성착취물, 엔씨는 책임 없을까?
-
6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7
19일까지, 에픽스토어 '호그와트 레거시' 무료 배포
-
8
역대 최고치, 올해 스팀 게임 1만 9,000개 나왔다
-
9
벽람항로 개발사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넥슨이 서비스
-
10
이재명 대통령 "확률형 아이템 조작, 제재 강화해야"
많이 본 뉴스
-
1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2
100% AI로 개발한 게임, 스팀에 등장
-
3
마동석표 액션, 용과 같이 디렉터 신작 '갱 오브 드래곤' 공개
-
4
19일까지, 에픽스토어 '호그와트 레거시' 무료 배포
-
5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6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7
GTA 개발자 신작 '마인즈아이' 올해 최악의 게임 선정
-
8
[판례.zip] 아이온2 아이돌 성착취물, 엔씨는 책임 없을까?
-
9
[오늘의 스팀] 용 0 평가, 원작 '압긍' 디렉터즈 컷 '복합적'
-
10
[오늘의 스팀] 고룡과 함께 추락한 몬헌 와일즈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