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콘솔보다 열린 플랫폼 PC에 투자하겠다!
2010.07.06 10:1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액티비전의 바비 코틱 대표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액티비전)의 바비 코틱 대표가 콘솔보다는 PC쪽에 더욱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바비 코틱(이하 코틱) 대표는 영국의 경제전문지 파이낸설 타임즈를 통해 콘솔보다 PC에 더 집중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콘솔 네트워크를 ‘봉쇄된 정원(Walled gardens)’이라 비유하며 다수의 유저를 끌어오는 힘이 부족하다는 평을 내렸다. 그는 해당 자리에서 “Xbox 라이브 유저 수의 60%는 ‘콜 오브 듀티’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일축했다.
따라서 콘솔보다는 대중에게 좀 더 친숙한 “열린 플랫폼”, PC에 더욱 많은 자금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 코틱 대표의 의견이다. 그는 앞으로 ‘델’, ‘HP’와 같은 PC 관련 제조업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TV에 바로 연결할 수 있는 플러그가 내장된 PC”와 같은 게이머 친화형 제품을 생산할 것이며, 자사 소유의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 앞으로의 투자 계획을 소개했다.
코틱 대표가 이와 유사한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6월, 월 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액티비전의 수익 중, 콘솔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밖에 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액티비전의 발표에 따르면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게임은 PC 기반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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