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육성 SNG `해피 아이돌` 시즌2 오픈
2011.07.12 10:26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 해피 아이돌 시즌2 서비스를 개시한 노리타운 스튜디오
노리타운스튜디오는 지난 해 6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아이돌 육성형 소셜게임인
‘해피 아이돌’에 더욱 현실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한 ’해피 아이돌 시즌2’를
서비스 개시했다.
먼저, 실제 아이돌 기획사의 매니져와 같은 스케줄 시스템을 선보였다. 자신의 아이돌이 오디션을 통해 특정 직업을 가지게 되면 세시간 마다 무조건 출연료를 받던 기존의 방식에서 직업 별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사용자가 아이돌 별로 원하는 프로그램과 시간을 선택해 스케줄을 짜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최대 1주일 분량의 스케줄을 짤 수 있고, 선택한 스케줄에 따라 자신의 아이돌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출연료를 받게 된다. 스케줄을 지나치게 빡빡하게 짜면 아이돌의 해피 지수가 낮아져 프로그램이 취소될 수도 있다. 이 기능으로 사용자는 더욱 현실적인 게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스케줄 상의 프로그램 완수에 따른 보상의 개념으로 ‘컬렉션’을 도입했다. 컬렉션은 스케줄 프로그램 별로 존재하며, 특정 프로그램의 조건을 충족해 출연을 완료하면 받을 수 있다. 각 컬렉션은 5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되는데, 아이템을 모두 모으면, 경험치, 코인, 트레이닝 쿠폰, 레어 아이템 등과 교환이 가능하다. 출연료 이외의 다양한 컬렉션을 수집할 수 있어 게임의 몰입도를 더했다.
친구관계를 강화하는 소셜요소도 추가했다. 기존의 트레이닝 시간을 단축하는 ‘친구쿠폰’, 친구 기획사의 아이돌 트레이닝 시키기, 방명록 등의 기능에 새롭게 친구가 출연 중 일 때 친구에게 방문해 응원을 하면 보너스 코인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친구와 협력을 통해 게임을 진행하는 소셜게임만의 특징을 강화했다.
이번 해피아이돌 시즌2는 기존 게임이 제공하는 가수, MC, 배우 등 다양한 직업의 아이돌 트레이닝과 오디션, 친구관계 맺기 등의 기능에 스케줄링 및 콜렉션과 같은 기능을 새롭게 업데이트 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셜게임의 재미를 제공한다.
노리타운스튜디오는 ‘해피아이돌 시즌2’의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1일에서 7월 25일까지 스페셜 프로그램 출연을 완료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5캐쉬를 제공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30일이상 접속이 없던 유저가 방문하면 트레이닝 쿠폰 10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해피아이돌은 지난 해 6월 처음 국내 네이트, 네이버 및 다음 등에 차례로 서비스 개시 된 후 지금까지 100만명 이상이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일본의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인 믹시에 진출해 전체 애플리케이션 중 상위 20위 내에 랭크되는 등 해외에서도 소셜게임의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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