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티켓은 내 것, 염보성 스타리그 8강 진출 성공
2016.12.27 21:1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마지막 8강 티켓을 거머쥔 염보성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12월 27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 2 16강 D조 최종전에서 염보성이 진영화를 잡고 마지막 8강 티켓을 손에 거머쥐었다.
전진 게이트 이후, 빠른 질럿 러쉬를 잘 막아낸 염보성은 탱크와 마린, 벌처를 중심으로 역공을 가하며 진영화를 압박하려 했다. 그러나 진영화 역시 호수비를 보여주며 염보성의 공격을 차단했다.
이후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양 선수 모두 멀티를 기반으로 기지를 구축하고, 병력을 비축하며 앞으로의 전투를 집중했다.
그리고 전투에서 먼저 승기를 잡은 쪽은 염보성이다. 탱크를 기반으로 중앙 전진라인을 탄탄히 다진 후, 프로토스의 멀티를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하며 자원 압박을 가했다.
진영화 역시 아비터를 대동한 지상화력을 중심으로 테란 멀티 차단에 나섰으나 염보성의 진출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서로의 기지를 공격하는 상황에서 염보성은 상대 멀티 두 개를 동시에 정리함과 동시에, 본인의 9시 멀티를 끝까지 지켜내는데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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