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오리진, 11월 10일 북미 서비스 시작
2021.10.29 17:5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그라비티는 오는 11월 10일 자사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북미에 출시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온라인 MMORPG 라그나로크를 원작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으로, 작년 7월에 국내에 출시됐다. 이어서 올해 일본에 진출했고, 이번에 북미에 나간다.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북미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8월 10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에는 약 50만 명이 참여했다. 현지 버전 음성 더빙에는 인플루언서 겸 성우인 LilyPichu와 ProZD가 참여했다.
그라비티 글로벌모바일사업유닛 노건석 팀장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의 정통성을 잘 계승하면서도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기존 라그나로크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현지화 작업 등을 통해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성공적인 북미 지역 론칭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테스트를 통해 남겨주신 의견도 면밀히 검토해 보다 완성도 있는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시장에서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성공적으로 론칭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