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3분기 매출 197억, 전년 대비 13% 상승

▲ 엠게임 공식 CI 이미지 (자료제공: 엠게임)

엠게임은 14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7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 당기순이익 3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최대 3분기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대비 12.8% 상승하며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9% 상승했다. 

엠게임은 3분기 매출, 이익의 상승 원인은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국과 북미, 유럽 등에서 거둔 해외 성과라고 전했다. ‘나이트 온라인’은 3분기 북미, 유럽에서 현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0% 상승했다. 

엠게임은 오는 21일 모바일 MMORPG ‘귀혼M’를 출시한다. 귀혼M은 귀혼 IP를 2D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하며,요괴, 무협, 동양 판타지 등이 특징이다. 내년 1분기에는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가 출시될 예정이다.

▲ 엠게임 3분기 실적 요약 (자료제공: 엠게임)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자사의 게임들의 견조한 해외 성과로 역대 3분기 매출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귀혼M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도 내년 1분기 출시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