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3 폐막, 관람객 18만 8,707명으로 역대 최대
2013.11.17 19:20지스타 특별취재팀
전 세계 32개국 512개 게임 및 관련기업이 참가한 ‘지스타 2013’의 총 관람객 수는 188,707명으로 작년보다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메인 업체들이 불참하고 중독법 등 정부의 규제에 움추려 들었던 상황 속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보인 것이다



▲ 시간이 갈 수록 몰려든 '지스타 2013' 관람객
전 세계 32개국, 512개 게임 및 관련기업이 참가한 지스타 2013이 총 관람객 188,707명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국내 대표 게임쇼 지스타 2013이 11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4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협회)는 지스타 2013 폐막에 맞춰 올해의 총 관람객 수를 발표했다. 올해 지스타의 총 관람객 수는(실인원 기준) 188,707명으로 작년보다 0.8% 늘었다.
지스타 2013의 1일차, 2일차 방문객은 각각 32,787명과 38,654명으로 이틀 모두 작년보다 그 수치가 감소했다. 그러나 이러한 공백이 3일차에 메워졌다. 주말의 시작을 알리는 토요일이었던 3일차 관람객 수가 68,266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스타 2013의 3일차 관람객 수는 일일 기준 역대 최대 관람인원 기록을 갱신하는 성과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4일차에는 49,000명(추정)이 지스타에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스타 2013은 협회가 주최하는 민간이양 2번째 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B2C와 비즈니스 목적의 B2B 외에도, 중소 게임사들과 퍼블리셔, 투자사들이 참여하 지스타 투자마켓과 게임기업 채용박람회, 지스타 컨퍼런스, 4대중독법 반대서명운동이 진행됐다. 특히 4대중독법 반대서명운동에는 17일(일) 오후 5시 기준 13,000명이 동참했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남경필 회장은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더욱 성장하여 국가의 차세대 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게임산업이 되는데 지스타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주말이 시작된 3일차부터는 경찰들이 대거 투입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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