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한국 대표팀, 최약체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첫 승 노린다
2014.01.13 18:20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대한민국 U-22 대표팀
'이광종호' 한국 대표팀이 첫 승에 재도전한다.
한국 시각으로 13일(월) 오후 10시, 대한민국 22세 이하 국가대표팀이 오만의 로얄오만폴리스 스타디움에서 미안야 대표팀과 2013 아시아 축구연맹(이하 AFC) 챔피언십 조별리그 2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이광종호는 AFC 챔피언십 첫 경기인 지난 요르단전에서 수비 불안 문제를 드러내며 고전했다. 당시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수비진의 자책골로 패배 위기를 맞았지만, 전반전 종료 무렵 자책골을 기록한 임창우가 헤딩골을 기록하며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요르단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미드필더와 수비수의 간격이 너무 벌어져 연계에 문제를 드러냈고, 공격 전개 역시 매끄럽지 않아 경기 내내 결정적인 찬스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미얀마전은 지난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 해결과 조별리그 첫 승, 두 과제를 안고 치르는 중요한 경기다.
그나마 상대는 나쁘지 않다. 이번에 맞붙는 미얀마는 대한민국이 속한 A조에서 최약체로 평가되는 팀이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오만에게 0:4 대패를 당했고, 피파 랭킹은 130위(2013년 12월 기준)로 한국보다 무려 76계단이나 낮다. 객관적인 전력을 보면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는 팀이다. 이광종 감독 역시 지난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미얀마전 준비를 잘해서 8강에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골을 많이 넣을 수 있는 전술로 나갈 것이다"라며 다득점 경기를 예고했다.
이광종 감독의 앞서 언급한 예고는 현실로 이뤄져야한다. AFC 챔피언십 조별리그는 와일드카드가 없이 무조건 각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한다. 현재 한국은 요르단과 함께 A조 공동 2위에 머물러 있으며, 조 1위 자리에는 1승을 거둔 오만이 올라가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홈앤어웨이' 없이 다른 팀과 단판 승부만을 벌이기 때문에 매경기 결과가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조별리그 상대가 개최국 오만인만큼 이번 미얀마전에서 다득점 승리를 거둬야 8강 진출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거두지 못한다면 공동 2위인 요르단의 차후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을 수도 있다.
[AFC 챔피언십 A조 순위와 대표팀 명단]
1위: 오만 (1승)
2위: 대한민국 (1무)
3위: 요르단 (1무)
4위: 미얀마 (1패)
GK: 조현우(대구), 김경민(제주), 노동건(수원)
DF: 황도연(제주), 임창우(울산), 이기제(시미즈), 이재명(전북), 민상기(수원), 송주훈(건국대), 연제민(수원), 김용환(숭실대), 곽해성(광운대)
MF: 남승우(제프), 권경원(전북), 문창진(포항), 백성동(주빌로), 김영욱(전남), 최성근(반포레), 김경중(SM 캉)
FW: 문상윤(인천), 황의조(성남), 윤일록(서울), 김현(성남)
U-22 대표팀의 공격수, 윤일록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윤일록의 1레벨 1강화 능력치
윤일록은 피파온라인3에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윙어로 구현되었다. 하지만, 속력과 밸런스, 민첩성, 가속력을 제외한 다른 능력치가 크게 떨어져 강화를 해도 주전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특수 능력도 없어 능력치 이상의 체감을 느끼기 어렵고 신체 조건과 개인기가 좋은 편도 아니다.
다만, 아직 유망주에 불과하며, 앞으로 실제 축구에서 활약을 펼친다면 로스터 패치에서 능력치가 상향될 여지가 있다. 이번 시즌 윤일록은 FC서울 소속으로 정규리그 29경기에 출전해 2골을 성공시켰다.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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