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쉽] 후반전에 강하다! 이재균 3:2 역전승 거두며 D조 1위로 8강 진출
2014.02.13 20:48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D조 1위 이재균과 3위 이현진의 경기에서는 공격의 1인자를 가리는 승부가 펼쳐졌다. 두 선수 모두 수비보다는 공격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경기 시작 전부터 화끈한 골잔치가 벌어질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 3승으로 D조 1위를 확정한 이재균
13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개인전 D조 이재균(Its맥딜)과 이현진(Eins예수)의 경기가 3:2 이재균의 승리로 종료됐다.
D조 1위 이재균과 3위 이현진의 경기에서는 공격의 1인자를 가리는 승부가 펼쳐졌다. 두 선수 모두 수비보다는 공격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경기 시작 전부터 화끈한 골잔치가 벌어질 예상되었다.
선제골은 전반 8분에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현진의 즐라탄이 아크로바틱한 발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한 것. 이른 시간 터진 골에 이현진의 분위기가 달궈졌고, 이후 일방적인 공격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수세에 빠진 이재균은 간간히 반격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이는 무위로 돌아갔고 오히려 전반 37분 이현진의 역습에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 패배 위기에 빠졌지만, 전반전 추가 시간에 한 골을 따라가는데 성공하며 후반전에서의 역전을 기약했다.
그리고 이어진 후반전에서 이재균의 동점골이 나왔다. 2선에서의 좋은 패스를 받은 티에리 앙리가 단독 돌파로 1:1 찬스름 만들었고, 침착하게 오른발로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이재균은 기세를 몰아 이현진을 압박했고, 결국 즐라탄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에서 비기기만해도 8강에 진출하는 이재균은 이후 수비에 무게를 두며 안정적인 운영을 펼쳤고, 이현진은 공격수를 추가해 반격에 나섰다.
그리고 후반 40분 이현진은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토레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이 나왔고 추가골 획득에 실패하며 경기는 3:2 이재균의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승리를 거둔 이재균은 3승으로 D조 1위를 기록했고, 다가오는 8강 토너먼트에서 A조 2위인 정세현(SANAI에프)와 4강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개인전 D조 순위
1위: 이재균 (3승) [8강 진출]
2위: 안천복 (2승 1패) [8강 진출]
3위: 이현진 (1승 2패)
4위: 김동현 (3패)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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