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쉽] 잇츠, 1세트 완승 거두며 3vs3 무패 기록 이어가
2014.02.15 15:46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두 팀 모두 이번 대회에서 3vs3 무패를 기록 중인 만큼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경기 시작 후 30분 동안은 골키퍼가 제대로 공을 잡은 적이 없을 정도로 중원에서 치열한 볼다툼이 벌어졌고, 최전방 공격수들은 찬스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 Its의 승리에 크게 일조한 김도형
15일, 서울 강남의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이하 챔피언쉽) 팀전 4강 Its 30.2(이하 잇츠)와 MaJor(이하 메이저)의 경기가 진행됐다. 1세트 3vs3 매치에서는 잇츠가 메이저에게 3:0 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 팀 모두 이번 대회에서 3vs3 무패를 기록 중인 만큼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경기 시작 후 30분 동안은 골키퍼가 제대로 공을 잡은 적이 없을 정도로 중원에서 치열한 볼다툼이 벌어졌고, 최전방 공격수들은 찬스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리고 전반 42분에 잇츠에게 찬스가 찾아왔다. 측면에서 짧은 패스로 건네온 공이 최전방 공격수 드록바에게 연결됐고, 골키퍼와의 1:1 찬스가 만들어졌다. 공을 잡은 드록바는 낮은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에 선방에 막혔고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비록 득점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전반전 막판에 기세를 올린 잇츠는 후반전 들어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하지만, 메이저의 수비벽은 매우 단단했다. 이번 대회 3vs3 경기에서 단 1골만을 허락한 메이저의 수비진은 효과적으로 잇츠의 공격을 방어했고, 두 팀은 후반전에도 득점을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기다리던 선제골은 연장전에서 터졌다. 연장전 전반 시작과 동시에 잇츠의 호나우지뉴가 감각적인 원터치 슛으로 상대의 골망은 흔든 것. 뒤진 메이저는 전반 종료 직전 2번의 골찬스를 맞이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인해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잇츠는 연장 후반전에 추가골과 쐐기골을 기록하며 메이저의 추격을 따돌렸고, 3:0 승리를 거두며 3vs3 매치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 its 30.2의 포메이션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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