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결승] 언리미티드, 1세트 승리하며 기선 제압 성공
2014.03.08 15:57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팀전 결승 1세트가 언리미티드의 승리로 종료됐다.
1세트 경기에 메이저는 임수림(MaJor수리밍), 언리미티드는 강성훈(UnLMTD강성훈)의 스쿼드를 선택했다. 두 팀 모두 4-4-2 형태의 포메이션에 선수를 배치했고, 최전방에 10시즌 드록바를 세운 점도 흡사했다. 하지만, 경기 스타일에는 차이가 있었다. 메이저가 빠른 전개의 역습을 주 전략으로 택한 반면, 언리미티드는 지금까지 고수해온 점유율 축구로 경기를 이끌었다.
먼저 웃은 것은 언리미티드였다. 로빙 패스를 받아 측면을 돌파한 호나우지뉴가 쇄도하던 드록바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건넸고,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골은 나오지 않았으며, 1:0 언리미티드의 리드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언리미티드는 공격의 수위를 올렸다. 전개 속도를 올려 전방에서부터 상대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이 점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위기에 빠진 메이저는 2번째 실점 직후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옵사이드가 선언되며 추격에 실패했다.
시간이 흐르자 분위기는 점차 언리미티드쪽으로 기울었다. 승기를 잡은 언리미티드는 적절한 개인기와 패스로 상대에게 공을 빼앗기지 않은 채 공격을 이어갔다. 결국 역습 기회를 잡지 못한 메이저는 만회골 기록에 실패했고, 1세트는 언리미티드의 승리로 종료됐다.

▲ 언리미티드의 1세트 스쿼드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SNS 화제
-
1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2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3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4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5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6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7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8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대급 '무한 재화' 해킹사태 발생
-
9
만쥬 린슈인 “오래 사랑 받는 아주르 프로밀리아 될 것”
-
10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많이 본 뉴스
-
1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2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3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4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5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6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
7
[이구동성]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3%
-
8
락스타 전 개발자 “도쿄 버전 GTA 나올 수도 있었다”
-
9
오징어 게임 느낌, 실사풍 배틀로얄 ‘더 조커스 게임’
-
10
니혼팔콤, 이스와 궤적 시리즈 신규 타이틀 개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