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임팩트의 활약이 돋보인 SKT, OMG 꺾고 단독 1위로 부상
2014.05.09 21:40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 롤 올스타전 6경기에서 명장면을 연출한 임팩트

▲ 롤 올스타전 2위로 떨어진 중국 대표팀 OMG 선수들
한국 시각으로 5월 9일(금) 오후 9시 40분, 한국의 SKT T1 K(이하 SKT)가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 2014(이하 롤 올스타전) 6경기에서 중국의 OMG와 팽팽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SKT T1 K는 3전 전승을 거둬 롤 올스타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초반부터 탑에서 명장면을 연출됐다. 트런들을 선택한 SKT의 임팩트가 탑 라인으로 습격온 OMG의 정글러와 탑 라이너의 이동 경로에 ‘불결한 기둥’을 사용해 이동 경로를 차단했다. 결국 트런들이 죽긴 했지만 이 기둥 설치로 이블린을 잡아냈고, 쉬바나가 순간이동 주문을 사용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SKT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의 활약도 돋보였다. 페이커는 미드 라인에서 꾸준히 OMG의 미드 라이너를 압박했고, 미니언 처치수 차이를 벌렸다. 그리고 아이템과 레벨 우위의 차이로 OMG의 챔피언을 하나 둘 처치해 빠른 타이밍에 완성 아이템 2개를 구비했다.
SKT가 탑과 미드에서 이득을 거두는 동안 봇 라인은 OMG의 봇 듀오가 SKT의 트위치와 레오나를 압도했다. 정글러의 개입이 없는 2:2 전투에서 빈번히 승리하며 서서히 전력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SKT가 탑과 미드 라인에서 가져간 이득이 너무 컸다. 봇 듀오를 제외한 3:3 전투에서 계속 SKT가 승리했고, 이는 용 한타 싸움으로 이어졌다. 경기시각 17분에 일어난 5:5 한타 전투에서 SKT는 대승을 거두게 됐고 글로벌 골드 차이가 계속 벌어졌다. 이후 SKT의 페이커와 벤기가 끊임 없이 봇 라인을 노렸고, OMG의 원거리 딜러가 성장하지 못하게 막았다.
이와 같이 불리했던 봇 라인까지 유리하게 이끌어나간 SKT는 OMG보다 계속해서 오브젝트 획득을 앞서나갔고, 경기시각 31분만에 연결체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 [승] SKT T1 K | vs | [패] OMG |
|---|---|---|
| 탑 | ||
| 정글 | ||
| 미드 | ||
| 원딜 | ||
| 서폿 | ||
| 밴 |
▲ SKT vs OMG의 롤 올스타전 6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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