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장동훈, '4강 진출했으니 목표는 우승이다'
2015.04.18 15:05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클럽 내전'에서 장동훈이 고건영을 잡았다. 8강 3경기에서 장동훈은 안정적인 수비와 최전방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 4강 진출에 성공한 장동훈
18일,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5' 8강 2주차 경기에서 장동훈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클럽 내전'에서 장동훈이 고건영을 잡았다. 8강 3경기에서 장동훈은 안정적인 수비와 최전방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다음 라운드 진출이 걸린 마지막 세트에서 3:0 완승을 거둬 4강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일정 종료 이후 게임메카는 장동훈을 만나 오늘 경기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4강에 진출한 소감은?
경기가 시험 기간과 겹쳐서 연습이 어려웠다. 고민 끝에 대회 준비에 더 큰 힘을 쏟았고,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와 만족한다.
지난 8강전 종료 이후 고건영이 본인과 붙는다는 사실을 듣고 꽤나 낙담했었다.
온라인상에서 서로 연습을 많이 했는데, 당시 내 승률이 7~80%로 좋았다. 그래서 그런 말을 한 것 같다.
오늘 경기 예상은 어떻게 하고 왔었나?
갑자기 어제 슬럼프가 찾아왔다. 내 장기인 강한 압박 플레이가 실종되어 너무 걱정했었다.
2세트 패배 이후 정신적으로 힘들어 보였다.
지난 챔피언쉽에서도 1골을 먹히면 완전히 멘탈이 무너졌었다. 그래서 이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은 것이 좋은 효과를 낳았다.
3세트에서 벤트너를 투입하는 등 전략 변화가 눈에 띄었다.
공격과 수비에 촛점을 둔 두 개의 포메이션과 전략을 준비해왔다. 처음에는 수비적으로 임했는데, 마지막 세트에서 승부를 던지기 위해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4강에서 누구 올라왔으면 좋겠나?
박준효다. 김정민은 포메이션이 상대하기 너무 어렵다. 박준효 역시 강하지만, 그래도 김정민의 포메이션보다는 분석이 쉽다고 생각한다.
목표는?
4강까지 온만큼 목표는 우승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매일 포메이션을 연구하는데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4강전에서 새로운 전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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