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넥트, 판매량 1,000만대 돌파하며 기네스북 등재
2011.03.10 10:57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Xbox360용 동작인식게임기 `키넥트` 의 판매량이 전 세계적으로 1,000만대를 돌파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빨리 팔린 가전 제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키넥트` 는 출시 4달 만에 1,000만대 판매 돌파를 이뤄냄과 동시에 1,000만개 이상의 타이틀을 판매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키넥트` 는 출시 이후 60일 동안 전세계적으로 800 만대가 팔려 나가면서 세계에서 가장 빨리 판매된 가전 제품으로 기네스북에 등록되었다.
실제로 `키넥트` 는 북미 출시일인 2010년 11월 4일부터 2011넌 1월 3일까지 60일 동안 전 세계적으로 800만대가 판매되었는데, 단순 계산으로도 하루 평균 133,333 대가 팔린 것이다. 이 기록은 `기네스 세계 기록 2011, 게이머 편(Guinness World Records 2011 Gamer’s Edition)` 이 배포되면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기네스 세계 기록` 의 가즈 디베즈 게임 에디터는 "독자적인 리서치 결과에 비춰볼 때, 그 어떤 가전 제품도 60일이란 기간 동안 이렇게 빨리 팔린 적은 없었다. 게임 업계간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정말 놀랄만한 성과다.” 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 사업부의 송진호 이사는 "키넥트가 출시된 지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판매량을 기록하고 기네스북에까지 등재된 점은 굉장히 고무적이다. 앞으로 키넥트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키넥트 전용 타이틀들도 꾸준히 출시될 예정이므로 키넥트가 또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계속 지켜봐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키넥트` 의 윈도우용 소프트웨어 개발 킷을 올 봄 무료로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키넥트` 는 컨트롤러 없이 플레이어의 신체동작을 이용해 다양한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게임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UI로 도입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USB 코드 해독 이후 많은 비공식 응용 소프트웨어가 등장했다.
SNS 화제
-
1
19일까지, 에픽스토어 '호그와트 레거시' 무료 배포
-
2
한국형 퇴마RPG '전국퇴마사협회' 19일 앞서 해보기 출시
-
3
[순정남] 출장 오는 메딕이모, 게임 속 '돌팔이' TOP 5
-
4
마동석표 액션, 용과 같이 디렉터 신작 '갱 오브 드래곤' 공개
-
5
[오늘의 스팀] 데모부터 ‘압긍’ 받았던 언비터블 출시
-
6
9일 예정이었던 몬헌 쇼케이스, 일본 지진으로 연기
-
7
넥슨 '아크 레이더스' TGA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수상
-
8
스팀 평가 ‘압긍’ 받은 리듬 닥터, 정식 출시 전환
-
9
미국에서 Xbox 제친 콘솔 '넥스 플레이그라운드' 화제
-
10
더 게임 어워드 2025년 GOTY는 ‘33 원정대'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데모부터 ‘압긍’ 받았던 언비터블 출시
-
2
마동석표 액션, 용과 같이 디렉터 신작 '갱 오브 드래곤' 공개
-
3
업데이트 주의보, 버그 쏟아진 엔비디아 그래픽 드라이버
-
4
19일까지, 에픽스토어 '호그와트 레거시' 무료 배포
-
5
엣지러너 캐릭터 포함, 사이버펑크 TCG 발표
-
6
[오늘의 스팀] 용 0 평가, 원작 '압긍' 디렉터즈 컷 '복합적'
-
7
[순위분석] 시즌 말이라지만, 디아블로 4 출시 이래 최하위
-
8
로그라이크 신작 '네더월드 커버넌트', 정식 출시 전환됐다
-
9
“내년 3월 어렵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정식 출시 또 연기
-
10
미국에서 Xbox 제친 콘솔 '넥스 플레이그라운드' 화제





